말보다 표정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의 말 보다 표정을 먼저 읽는다. 부모와 교사에게서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번개같이 읽어 들인다. 참과 거짓이 아니다....
Think Educationalization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의 말 보다 표정을 먼저 읽는다. 부모와 교사에게서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번개같이 읽어 들인다. 참과 거짓이 아니다....
국가교육과정에 따른 의무교육을 포함한 국가주도의 교육을 public education 이라 하는데, 그대로 번역해 공교육이라고 부르고 있다. 공교육 public education 의 상대되는...
‘꼰대’, ‘짜증’ 같은 말이 퉁치는 말이다. ‘속상해’, ‘놀랐다’, ‘당황했다’ 등의 말을 “짜증난다” 한 단어로 퉁친다. ‘박과장님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검인정 수학익힘책 교과서의 뒷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답지가 붙어있지 않은가. 수학익힘책은 그냥 문제집이 아니다. 복습을 위해 과제를 내주거나, 평가를 위해...
대학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인재를 선발할 능력도 없으면서, 양성을 하겠다고 한다. 지금의 대학은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없이는 어떤 인재도 뽑을 수 없다. 자신들이...
학생 사이의 일회성 다툼과 지속적 괴롭힘이 그냥 학생폭력으로 묶여서는 안된다. 다툼은 문제 해결의 방식 중에 하나이다. 의견이 다를 때 사용할...
한때, 무상급식 관련 논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장이 물러나는 일도 있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식사제공이므로 학교급식이라고 해야 한다. 무상이라는 접두어는 비용의 지불 형태를...
‘학교폭력’이란 잘못 만들어진 언어로 학교와 무관해도 학교에게 책임을 떠넘기도록 짜여진 프레임을 깨야 한다. 폭력은 깔끔하게 법집행 기관에서 해결하면 된다. 가해학생의...
만약, “우리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윤석이 기억나? / 아, 우리반 왕따였던 윤석이?” 로 흘러가는 대화에서 별다른 불편함을 발견할 수 없다면,...
학생폭력의 처분을 아무런 힘도 없는 오롯이 학교에 떠넘기는 바람에, 학교의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가해학생측의 소송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