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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육적인
퉁치는 말이 소통을 방해한다
Posted on 7월 26th, 2023.‘꼰대’, ‘짜증’ 같은 말이 퉁치는 말이다. ‘속상해’, ‘놀랐다’, ‘당황했다’ 등의 말을 “짜증난다” 한 단어로 퉁친다. ‘박과장님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를 “박과장은 꼰대야” 한 마디로 퉁쳐버린다. 자신의 기분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니, 소통이 제대로 될리 가 없다. “영훈이? 걔는 맨날 짜증만 내서 같은 모둠이 되기 싫어” 라며 내 자신도 퉁쳐서 평가된다. 억울해도 소용 없다. 스스로...